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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다 무릎통증, 십자인대파열 의심"
등록일
2021-09-10
작성자
물리치료학과
조회수
222

축구가 하고싶어서 공을 들고 오랜만에 학교 운동장을 찾은 A 씨(28세, 남)는 운동 중 갑자기 통증과 함께 무릎 움직임에 불편함이 생겼다. 일시적인 증상이려니 하고 며칠을 지켜봤지만 호전되지 않자, 병원을 찾은 A 씨는 반월상연골판 파열이었다. 작장인 김 씨(41세, 여)는 무릎 앞부분에 시큰거리는 통증이 있었다.

운동 부족인가 싶어 홈트레이닝과 런닝을 병행하며,  틈나는 대로 실내 자전거 타기를 했다. 그런데 며칠 전 지방 출장으로 장거리 운전을 하고 난 뒤 통증이 심해졌다. 구부리고 펴는 동작이 불편했고, 통증으로 자전거를 타기도 힘들었다. 진단 결과 김 씨는 연골연화증이었다.

신체활동이 높은 스포츠 활동을 꾸준히 하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체력도 강화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전속력으로 달리거나, 시합경기에서 상대편 선수와 몸을 부딪히는 동작은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으니 주의 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부상 중 하나가 전방십자인대 파열인데, 무릎 관절에 발생하는 부상인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운동선수들뿐만 아니라 스포츠 활동을 자주 하는 일반인들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무릎에는 4개의 중요한 인대가 있는데, 이 중 전방, 후방 십자인대는 무릎이 앞뒤로 흔들리는 것과 무릎이 돌아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리가 비틀어지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꺾어지는 부상이 발생한다면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다. 발생 원인에는 크게 접촉성과 비접촉성 외상이 있는데 비접촉성 외상에 의한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전체 발생률 중 80% 이상을 차지하게되며, 점프 후의 불안정한 착지와 급격한 방향 전환, 외반력 그리고 과신전 등의 동작이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주요 동작으로 꼽힌다.

십자인대 파열 시에는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며, 무릎통증이 느껴지면서 무릎이 붓거나 무릎이 흔들거리고 휘청하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수상 후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무릎을 삐끗한 정도의 가벼운 염좌로 오해하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다.

양주시 에스엘서울병원 김도훈 대표원장은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인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무릎 관절이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파열된 조직을 오래 방치되면 무릎 관절에 과부하를 주어 무릎 연골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초기에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방십자인대의 경미한 부분파열은 보조기 착용 및 물리치료,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 방식을 적용하여 완치될 수 있다. 그렇지만 인대가 심하게 끊어진 상태라면 조기에 재건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적 치료는 환자의 연령, 성별, 직업 등을 고려해야 하며, 수술 후에는 원활한 회복을 위한 재활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날씨가 화창해 운동을 많이 하게 되는 요즘. 운동 중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거나 통증이 수 주간 지속될 때에는 전문의의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를 통해 조기에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출처 보건신문 :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05831 >

축구가 하고싶어서 공을 들고 오랜만에 학교 운동장을 찾은 A 씨(28세, 남)는 운동 중 갑자기 통증과 함께 무릎 움직임에 불편함이 생겼다. 일시적인 증상이려니 하고 며칠을 지켜봤지만 호전되지 않자, 병원을 찾은 A 씨는 반월상연골판 파열이었다. 작장인 김 씨(41세, 여)는 무릎 앞부분에 시큰거리는 통증이 있었다.

운동 부족인가 싶어 홈트레이닝과 런닝을 병행하며,  틈나는 대로 실내 자전거 타기를 했다. 그런데 며칠 전 지방 출장으로 장거리 운전을 하고 난 뒤 통증이 심해졌다. 구부리고 펴는 동작이 불편했고, 통증으로 자전거를 타기도 힘들었다. 진단 결과 김 씨는 연골연화증이었다.

신체활동이 높은 스포츠 활동을 꾸준히 하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체력도 강화할 수 있다. 그렇지만 전속력으로 달리거나, 시합경기에서 상대편 선수와 몸을 부딪히는 동작은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으니 주의 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부상 중 하나가 전방십자인대 파열인데, 무릎 관절에 발생하는 부상인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운동선수들뿐만 아니라 스포츠 활동을 자주 하는 일반인들에게도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무릎에는 4개의 중요한 인대가 있는데, 이 중 전방, 후방 십자인대는 무릎이 앞뒤로 흔들리는 것과 무릎이 돌아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리가 비틀어지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꺾어지는 부상이 발생한다면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될 수 있다. 발생 원인에는 크게 접촉성과 비접촉성 외상이 있는데 비접촉성 외상에 의한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전체 발생률 중 80% 이상을 차지하게되며, 점프 후의 불안정한 착지와 급격한 방향 전환, 외반력 그리고 과신전 등의 동작이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주요 동작으로 꼽힌다.

십자인대 파열 시에는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며, 무릎통증이 느껴지면서 무릎이 붓거나 무릎이 흔들거리고 휘청하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수상 후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무릎을 삐끗한 정도의 가벼운 염좌로 오해하고 방치하는 경우도 있다.

양주시 에스엘서울병원 김도훈 대표원장은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인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무릎 관절이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파열된 조직을 오래 방치되면 무릎 관절에 과부하를 주어 무릎 연골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초기에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방십자인대의 경미한 부분파열은 보조기 착용 및 물리치료,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 방식을 적용하여 완치될 수 있다. 그렇지만 인대가 심하게 끊어진 상태라면 조기에 재건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적 치료는 환자의 연령, 성별, 직업 등을 고려해야 하며, 수술 후에는 원활한 회복을 위한 재활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날씨가 화창해 운동을 많이 하게 되는 요즘. 운동 중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거나 통증이 수 주간 지속될 때에는 전문의의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를 통해 조기에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출처 보건신문 :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05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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